[로컬세계 한차수 기자] 전북 군산시는 산업단지 근로자들의 출퇴근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국가산업단지경영자협의회에 보조금을 지원, 9월 1일부터 무료 셔틀버스를 시범 운행한다.
군산산업단지는 도심권과 약 20km 떨어져 있어 시내버스 이용시 최소 1시간 이상이 걸려 대부분의 근로자들은 어쩔 수 없이 자가용을 이용해 출퇴근 하고 있는 실정이다.
시범운행 되는 셔틀버스는 주요 거점지역만을 거쳐 20분만에 산업단지에 도착 할 수 있다.
시는 금번 직행노선 셔틀버스에 대한 근로자들의 호응과 효과가 있을 시 내년부터 운행지역을 확대할 계획이다.
한편 시는 올해 고용환경개선사업을 통해 산업단지 거주자를 위한 산단 내 셔틀버스와 낮 시간대 산업단지 순환버스도 지원해 7월부터 운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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