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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종태 대전 서구청장(가운데)이 25일 구청 다목적실에서 최근식 가수원중학교장(왼쪽), 김창석 대전대신고 행정실장과 ‘학교부설주차장 야간개방 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
서구는 2개 학교(대전대신고, 대전가수원중)와 ‘지역주민에게 학교주차장 개방’을 골자로 25일 구청 다목적실에서 ‘학교부설주차장 야간개방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학교들은 야간시간인 저녁 8시시부터 익일 오전 7시까지 주차장을 개방해 주민들은 총 185(대신고 154면, 가수원중 31면)주차면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또한 협약과 별도로 제일고 62면도 개방해 올해에만 총 3개 학교 247면의 주차장이 개방된다. 주차면 1면당 조성 비용(평균 6000~9000만원)을 고려하면 연간 148억여원 이상 예산절감 효과가 있다.
장종태 구청장은 “앞으로도 주차공간 확보를 위해 민간부설 주차장 개방을 적극적으로 유도해 이웃과 공유하는 선진주차문화가 확산되도록 모든 행정력을 집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지난 2013년부터 학교주차장 야간개방 사업을 추진해 이번 협약까지 총 21개교 1119면을 확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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