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옛 군산시청사 자료사진. |
[로컬세계 한차수 기자] 전북 군산시는 옛 군산시청사 부지 활용방안에 대한 설문조사를 오는 10일까지 실시한다.
이번 설문조사는 옛 시청사 부지를 도시재생의 전략적 거점공간으로 활용하기 위한 계획 수립에 앞서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하고자 이뤄진 것이다.
설문조사는 시 홈페이지 ‘소통과 참여- 시민참여- 설문조사-구)군산시청사 부지 활용방안 수립을 위한 설문조사’ 란에 들어가면 참여할 수 있다.
옛 시청사는 1928년부터 1996년 지금의 조촌동 시청사로 이전하기까지 약 70여년간 군산행정 중심지로서의 역사성을 지니고 있다.
근대역사문화지구로 진입하는 초입에 위치하고 있어 관광객과 근대문화유산의 첫 만남 장소로 이미지 형성에 중요한 위치에 자리잡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설문조사가 옛 시청사 부지 활용계획 수립의 중요한 자료로 활용되는 만큼 많은 시민들이 설문에 참여하여 다양하고 좋은 의견을 제시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로컬(LOCAL)세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