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 = 김웅렬 기자]박형우 인천시 계양구청장이 지난 20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민관 사례관리 실무자를 대상으로 ‘상대방의 마음을 여는 대화의 기술’ 교육을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우울, 분노, 사회적 고립, 알코올 의존 등 다양한 정서적 어려움을 겪는 사례관리 대상자와의 공감적 소통 능력을 높이고, 신뢰관계 형성을 통한 효과적인 사례 개입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구청 희망복지팀과 드림스타트팀, 12개 동 행정복지센터, 계양종합사회복지관, 계양구가족센터 등 민관 사례관리 실무자 35여 명이 참석했다.
강의는 오늘의마음 심리교육연구소 김은선 대표가 진행했으며, 참석자들은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자신의 소통 방식을 점검하고 감정 중심 의사소통의 중요성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감정대화의 기초와 4단계 대화기법(알아차리기-탐색-재구성-제안 및 요청) ▲비협조적 대상자와의 라포 형성 방법 ▲우울증·알코올 의존·환각 및 망상·자살사고 대상자와의 대화법 ▲기관 서비스 불만 및 폭언·폭력 상황 대응 요령 등 현장에서 즉시 활용 가능한 내용이 교육됐다.
구 관계자는 “사례관리의 출발은 대상자와의 신뢰 형성에서 비롯되는 만큼, 이번 교육이 실무자들의 공감적 소통 역량을 높여 보다 효과적인 사례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변화하는 복지 현장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사례관리자의 전문성을 강화하는 다양한 교육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김웅렬 기자 wkoong@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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