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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서울대공원 사무실에서 김형철 군산시 시설관리사업소장 (오른쪽 양복 입은 이)이 노정래 원장 등 서울동물원 관계자들과 교류협력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 |
군산시 김형철 시설관리사업소장은 18일 경기도 과천시 소재 서울대공원을 방문해 노정래 서울동물원장과 양 기관의 공동발전을 위한 교류사업을 협의했다.
이날 협의에서 군산시는 겨울철 서울동물원 주관으로 진행되는 겨울철 철새 탐조여행 등에 다양한 편의를 제공하고 서울동물원은 다양한 조류와 포유류 등 동물의 분양 및 특별전시 등을 철새조망대에서 진행키로 했다.
김형철 시설관리사업소장은 “그동안 시민들로부터 더 재미있고 다양한 볼거리를 통해 다시 찾을 수 있는 철새조망대를 만들어 달라는 요구가 있어 최소한의 예산으로 최대한의 효과를 낼 수 있는 방법을 찾아왔으며 서울동물원을 시작으로 향후 다양한 기관과 교류협력으로 상호 교환전시 등 더욱 풍성한 볼거리가 준비된 철새조망대로 가꾸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양 기관은 가까운 시일 내에 상호교류업무협약식(MOU)을 갖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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