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서울특별시 교육청과 서울농협은 도농교육교류 촉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왼쪽부터 황인구 서울시의원, 이석용 농협 서울영업본부장, 이대엽 농협 서울지역본부장, 조희연 서울시 교육감, 강연흥 서울시 교육정책국장)/서울농협 제공

서울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과 서울농협(본부장 이대엽)은 지난 3일 서울시교육청에서 도농교육교류 촉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업무협약을 통해 도시 아이들의 농촌에 대한 애착심을 키우고, 도시와 농촌이 더불어 살아가는 교육문화를 조성하는데 함께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서울시교육청이 올해 최초 실시하는 청소년 농촌유학 프로그램과 서울농협이 3년째 진행하고 있는 중학생 미래농업교육에 대해 공동협력하기로 함으로써 도농교육 교류를 위한 기틀을 마련했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도농교육교류가 더욱 활성화 되길 기대하며, 유학생들이 농촌살이에 잘 적응하고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다방면·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대엽 서울지역본부장은 “자라나는 도시 아이들에게 농촌체험을 통해 농업의 소중함과 농업·농촌의 가치를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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