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종대 자연경관과 문화 콘텐츠 결합…여름 대표 관광축제 자리매김
[로컬세계 = 맹화찬 기자]부산 영도구가 태종대 일원에서 열린 '제16회 수국꽃 문화축제'를 성황리에 마무리하며 여름 관광객 유치와 지역 관광 활성화에 힘을 보탰다.
영도구는 부산시설공단과 공동으로 개최한 '제16회 수국꽃 문화축제'가 많은 주민과 관광객의 참여 속에 막을 내렸다고 13일 밝혔다.
축제 기간 태종대에는 형형색색으로 만개한 수국과 푸른 바다를 함께 즐기려는 가족 단위 방문객과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행사는 개막식과 함께 열린 수국정원 클래식 콘서트를 시작으로 4일 동안 버스킹 공연, 체험·전시 프로그램, 플리마켓, 푸드트럭 등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이며 축제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렸다.
방문객들은 수국이 가득한 태종대 산책길을 걸으며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을 즐기는 등 초여름의 정취를 만끽했다. 특히 천혜의 자연경관과 문화 콘텐츠가 어우러진 축제는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다양한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행사로 호응을 얻었다.
영도구는 이번 축제를 통해 태종대가 가진 자연자원과 문화 콘텐츠를 연계한 관광 경쟁력을 다시 한번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고 평가했다.
김철훈 영도구청장은 "많은 주민과 관광객의 관심과 참여 덕분에 제16회 수국꽃 문화축제를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었다"며 "축제 준비와 운영에 함께해 준 부산시설공단과 태종사, 자원봉사자, 관계기관, 그리고 축제장을 찾아준 모든 방문객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영도의 아름다운 자연과 문화가 조화를 이루는 다양한 문화관광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지역 관광 활성화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맹화찬 기자 a596202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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