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성모병원은 ‘전직원 고객경험 향상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환우중심 병원문화를 형성해 나가기로 했다. |
[로컬세계 조윤찬 기자]대전성모병원이 8개월간의 ‘전직원 고객경험 향상 프로그램’을 통해 환우중심 병원문화 형성에 나선다.
이번 프로그램은 의료기관 서비스 컨설팅 전문기관 메디탑서비스연구소의 도움으로 진행되며 병원 내 직종을 나눠 세부 프로세스를 달리했다.
의사 대상 세부교육은 사전소그룹 코칭, 동영상 촬영을 통한 진료성향 분석, 환자와의 의사소통법, 개인 코칭 등 4단계로 이뤄진다.
직원 교육은 사전교육, 의료서비스 디자인 워크숍, 부서별 사후교육으로 진행되며 차수별 교육생들은 조를 나눠 진료과, 병동, 외래, 진료지원부서 등을 환자입장에서 직·간접 경험하고 장점과 개선사항 등을 직접 작성하고 공유한다.
이후 접점별 고객 응대 자세와 부서별 현업 적용도 등을 꾸준히 모니터링 해 다양한 환자중심 의료 서비스를 선보이고 환자와 보호자의 만족도를 더욱 높여나갈 방침이다.
박재만 원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교직원 개개인의 역량 강화는 물론 환자의 진료 만족도와 의료진에 대한 신뢰도를 높여 대전성모병원의 경쟁력을 한층 강화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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