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 조윤찬 기자] 대전 동구가 공직자들의 자발적·능동적 참여와 유도를 통한 청렴마인드 확산을 위해 공직윤리 마일리지제를 운영하기로 했다.
15일 구에 따르면 평가지표별 가점과 감점의 항목을 토대로 마일리지를 합산해 유공공무원에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등 사기진작을 통한 청렴도 향상에 앞장설 계획이다.
구는 공직윤리의식 교육, 공직윤리관 시스템 운영 실적 등 부서별 가점 기준과 청렴활동, 부패방지 시책과제, 민원친절도 3개 분야 8개 항목의 개인별 가점 기준을 마일리지에 반영할 예정이다.
청렴도 저해행위, 청렴활동 미이행 2개 분야 6개 항목의 감점 기준도 마련하고 앞으로 평가시 가점과 감점의 합산방식을 통해 연말에 유공공무원을 선정하고 포상한다.
구는 마일리지 운영의 실효성 제고를 위해 새올행정시스템을 연계 활용 매월 실적에 대한 신청과 관리를 통해 자율적 내부통제 구현에도 앞장선다는 방침이다.
이강수 기획감사실장은 “공직윤리 마일리지제 운영을 통해 청렴문화 확산 과 행정신뢰도를 향상시켜 원칙있고 깨끗한 행정으로 구민이 우선되는 행정을 구현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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