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 김경락 기자] 전북 고창군 성송면 판정마을 출신 주재민(55)씨가 고향 어르신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온수매트를 기탁했다.
주 씨는 9일 성송면사무소에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600만원 상당의 온수매트 37개를 기탁했으며 성송면은 기탁 받은 온수매트를 면내 홀로어르신과 장애인 세대에 전달했다.
경남 하동에서 41만평 대규모 산업단지조성사업을 하는 주 씨는 바쁜 일정에도 고향에 크고 작은 일이 있을 때마다 이웃을 돕는 일에 앞장서고 있다.
주 씨는 “고향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온수매트가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데 자그마한 보탬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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