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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제공=SK텔레콤 | 
앞으로 자동 탑승수속 전용서비스를 이용하는 승객은 항공사 직원을 통하지 않고 직접 좌석 배정, 탑승권 발권, 수하물 위탁 등을 진행해 수속 시간을 단축할 수 있게 된다.
자동 탑승수속 구역은 인천공항 여객터미널 출국장 F카운터에 마련되며 자동 탑승권 발급기기 12식과 자동 수하물 위탁기기 10식으로 구성된다.
이번에 비치된 자동 탑승권 발급기기는 기존 발급기기에 비해 성능이 향상된 제품으로 이용 편의성을 개선할 것으로 보인다. 이 기기는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캐세이퍼시픽, 터키항공 등 총 4개 항공사 탑승객들이 이용할 수 있다.
지난 5월부터 국내 최초로 SK텔레콤과 인천국제공항공사가 시범운영을 진행해온 자동 수하물위탁 서비스는 시범 운영 결과를 반영해 보다 나은 기능을 제공할 예정이다.
현재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등 2개 항공사 탑승객들이 이용할 수 있으나, 내년 상반기까지 제주항공과 캐세이퍼시픽을 포함한 6개 이상의 항공사로 대상이 확대될 계획이다.
이번 자동 탑승수속 전용서비스는 아시아 주요 공항 중 처음 시도된 것으로,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이번 서비스를 통해 이용 승객은 출국시간을 단축하고 항공사는 혼잡 시간대에 효율적으로 카운터를 운영할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했다.
해당 서비스는 오는 2017년 완공 예정인 제2여객터미널에도 도입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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