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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행사는 한국마사회 창원지사가 지원하는 ‘다문화가족 행복지원사업’의 일환으로, 평소 문화체험 기회가 부족한 다문화가족에게 가족캠프를 통해 서로를 이해하고 소통하면서 가족애(愛)를 향상시킬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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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가족캠프에 참여한 다문화가족들은 유·아동기 자녀와 부모들로서 경마공원 내 승마체험·순환열차 탑승 등 경마공원 즐기기, 요리재료를 활용한 가족 얼굴 만들기, 가족 집단상담 등을 통해 가족의 소중함을 느끼고 가족 친밀감을 증진시키는 내용으로 진행됐다.
다문화센터 행사에 처음으로 참여한다고 고백한 한 참가자(남편)는 “평소 바쁜 직장일로 가족과 여가문화를 즐길 기회가 부족했는데 오늘 딸·아내와 함께한 다양한 체험과 캠핑이 우리 가족에게 너무 소중한 추억이 됐다”며 “앞으로도 이런 기회가 자주 있으면 좋겠다”고 참가소감을 밝혔다.
한편 창원시는 다문화가족의 안정적인 조기정착 및 건강한 가정형성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 또는 창원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225-3951)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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