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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5대암 검진기관 24개소 담당자들이 국가 암검진 수검률 향상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
[로컬세계 김진춘 기자] 전북 전주시보건소는 관내 5대암 검진기관 24개소 건강검진 담당자를 초청해 국가 암검진 수검률 향상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사례를 중심으로 검진기관이 현장 경험을 발표하고 토론, 병·의원간 검진과 관련된 우수사례 정보 공유로 국가 암검진 수검률 및 건강검진 서비스 질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 개최 결과, 검진기관에서는 병·의원에서 방문하는 환자 중 암검진 대상자에게는 암검진의 필요성을 적극 설명해 안내하기로 했다. 특히 대장암 검진 대상자에게는 ‘암검진 실시기준’에 따라 대변검사를 받도록 권장할 방침이다.
보건소는 암 검진 안내 및 홍보용 CD 및 포스터를 제작해 121개 건강검진기관에 배부키로 하고 암환자 및 중증질환자 등에 대한 각종 의료비 지원 제도 안내 책자를 건강보험공단 등 관련기관으로부터 배부받을 수 있도록 협조 요청키로 했다.
김경숙 보건소장은 “이번 간담회 개최가 일회성으로 끝나지 않고 협의를 정례화해 지속적으로 건강검진서비스를 개선할 수 있는 방안을 도출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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