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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전 동구 신상동 인공습지 경관조성사업 조감도. |
[로컬세계 조윤찬 기자]대전시 동구가 신상동 '인공습지'를 지역명소로 조성해 나가기로 했다.
이를 위해 동구는 이달 중 생태학습장과 쉼터 2곳에 대한 조성 공사에 들어가 연말까지 마무리하고 내달 중에는 생태학습장에 대한 야간조명 설치작업도 진행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친환경 녹지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그동안 신상동 비점오염원의 대청호 유입방지에 큰 역할을 해온 것으로 평가되고 있는 신상동 인공습지의 지역 명소화를 통해 대청호수로·회남로의 균형 발전을 도모하고 아울러 친환경 녹지공간 조성을 통한 생태체험 및 여가활용 제공으로 지역민은 물론 외부 방문객들로부터 큰 각광을 받을 전망이다.
이와 관련해 동구의 한 관계자는 “신상동 인공습지 조성을 통해 대청호 수질개선 등에 큰 도움을 받고 있는데 더 나아가 이번 경관조성사업을 빈틈없이 추진해 대청호를 대표하는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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