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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치매쉼터에서 주민들이 미술수업을 받는 모습. © 로컬세계 |
29일 성주군보건소에 따르면 치매쉼터의 운영기간, 장소, 운영인력, 프로그램 내용, 대상자, 운영물품 구입 등은 관계자들이 간담회를 거쳐 결정했다.
특히 프로그램 내용은 미술, 감각자극, 음악, 신체단련, 인지프로그램을 기본으로 하반기에는 어르신들의 인지력 강화를 위해 인지재활 워크북을 프로그램 도입부분에 활용해 “못다녀본 학교를 다닌다”시며 어르신들의 호응도가 굉장히 높다.
시나 읍단위에 비해 문화적 혜택이 적은 보건진료소 인근 마을어르신 들은 예쁜치매 쉼터 운영에 크게 반가워하고 장산마을의 경우는 주민들의 요청에 의해 참여하게 됐으며 봉학리의 쉼터운영을 본 인근 외기리에서는 다음 예쁜 치매쉼터에 꼭 선정되도록 요청이 들어오고 있는 상황이다.
이 치매쉼터 사업은 어르신들과 서로 소통하며 적극적인 자세로 참가해 어르신들이 즐겁거나 재미있어 하기만 해도 충분한 가치가 있는 사업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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