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 라안일 기자] 동리 신재효 선생의 유업을 계승하고 어린이 판소리 명창을 발굴하는 ‘제 28회 전국 어린이 판소리 왕중왕대회’ 접수가 시작됐다.
(사)동리문화사업회는 판소리 발전과 인재 육성을 위한 전국 어린이 판소리 왕중왕 대회를 앞두고 12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참가신청을 받는다.
전국 남·여 초등학생 또는 지난해부터 올해까지 전국대회에 참가해 입상한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이번 대회는 (사)동리문화사업회와 KBS전주방송총국 주최로 진행된다.
동리국악당에서 11월 8일 예선을 거쳐 9일 오후 1시부터 본선이 치러지며 본선 대회는 KBS전주방송의 녹화로 방영된다.
참가는 무료이며 참가자는 5분 이내의 판소리를 준비하면 되고 예선, 본선에서 부를 대목을 각각 준비하면 된다. 고수는 개별 동반하되 요청 시 추최측 지정 고수 가능하며 복장은 전통 한복을 준비하면 된다.
대상 1명에게는 100만원의 상금이 주어지며 최우수상 1명(상금 70만원), 우수상 3명(상금 각 50만원), 장려상 2명(상금 각 30만원)을 선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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