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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영마을 한치환 대표(오른쪽)가 박용갑 중구청장으로부터 우수 녹색마을 현판을 전수받고 있다. |
[로컬세계 조윤찬 기자] 대전 중구 안영마을이 산림청 주관 ‘우수녹색마을’로 선정됐다.
대전 중구는 산불발생의 원인인 농·산촌지역의 ‘불법소각’을 막기 위해 산림청에서 시범 도입한 ‘소각산불없는 녹색만들기 사업’에서 중구 안영마을이 ‘우수녹색마을’로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안영마을은 적극적으로 산불인화물질을 제거하고 산불예방활등을 실시한 공로로 우수마을로 선정돼 현판과 시상금을 받게 됐다.
박용갑 구청장은 “우리지역 마을이 우수 녹색마을로 매년 선정되고 있는 것은 매우 뜻 깊은 일”이라며 “후손에게 물려줄 소중한 산림자원 보존에 주민 모두가 동참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중구에서는 최근 5년간 적극적인 산불예방활동을 전개해 산불로 인한 피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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