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로건 공모·영상 제작 등 참여형 캠페인 추진
[로컬세계 = 김웅렬 기자]경찰 조직 내 비공식 관행을 개선하고 상호 존중 문화를 확산하려는 자정 노력이 추진되고 있다.
이임걸 인천서부경찰서장은 조직 내 비공식적 관행으로 이어져 온 ‘상사 모시는 날’ 문화를 근절하고 상호 존중을 기반으로 한 건강한 조직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한 개선 활동을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를 위해 경찰서는 경무과장을 팀장으로 하고 각 부서 서무계장을 팀원으로 하는 태스크포스(TF)팀을 구성해 관행 근절 과제를 체계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다. 부서장과 전 직원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해 ‘상사 모시는 날’의 문제점을 공유하고 건전한 회식문화와 존중 문화를 확산할 방침이다.
또한 ‘상사 모시는 날 근절 결의대회’를 열어 경찰서장 주관 교육을 통해 올바른 조직문화 방향을 제시하고, 슬로건 공모전을 통해 우수작을 선정·시상해 직원들의 공감대를 형성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상황극 형식의 짧은 영상(쇼츠)을 제작해 관행의 문제점을 쉽게 전달하고 상호 존중 중심의 조직문화 확산에 활용할 계획이다.
선정된 슬로건은 피켓과 홍보물로 제작해 각 사무실과 지역관서에 부착하고, 주기적인 설문조사를 통해 조직 내 인식 변화를 점검하는 등 현장 의견을 반영한 개선 정책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이임걸 서장은 “상사 모시는 날과 같은 부적절한 관행을 개선하고 서로 존중하는 건강한 조직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직원 모두가 공감하고 실천하는 조직문화가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로컬세계 / 김웅렬 기자 wkoong@daum.net
[저작권자ⓒ 로컬(LOCAL)세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