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1일 세종시청 브리핑룸에서 이춘희 시장이 ‘청춘조치원 사업 비전 선포’ 1주년을 맞아 4대 전략 27개 사업이 순항 중이라고 밝히고 있다. |
[로컬세계 오영균 기자] 이춘희 세종시장이 1일 ‘청춘조치원 사업 비전 선포’ 1주년을 맞아 기자브리핑을 갖고 경제도시 토대를 마련했다고 강조했다.
이춘희 시장은 “내일은 청춘조치원 사업의 비전인 ▲활기찬 경제 ▲행복한 주민 ▲청춘조치원을 선포한지 1주년이 되는 날”이라며 “우리 시는 조치원읍을 2025년까지 인구 10만명이 거주하는 젊고 활기찬 도시로 만들기 위해 총력을 기울여 왔다”고 말했다.
현재 세종시는 청춘조치원 사업을 통해 원도심과 신도시의 균형발전을 도모하고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도시재생을 통해 마을 공동체를 회복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지난 1월 전담조직인 청춘조치원과(18명)를 신설하고 3월에는 조치원읍 침산지구를 주거취약지역 개조사업 대상지로 선정, 국비 56억원을 확보했다.
또한 신도시-조치원 BRT도로 사업은 6월부터 타당성 재조사 중이며 조치원 우회도로도 예비타당성 조사를 진행 중이다. 올 12월에는 조치원읍을 ‘책임읍’으로 승격시켜 조치원읍 등 북부권 주민들이 본청을 방문하지 않고도 대부분의 민원을 읍에서 해결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이 시장은 “지난 5월 착공한 ‘고용복지+센터’가 내년 11월에 준공되면 고용과 복지 분야의 원스톱 서비스가 가능해지고 정부 산하기관.단체와 기업의 입주가 이뤄질 것”이라며 “전통시장 주차장 및 이벤트광장 조성 사업도 부지매입을 진행 중”이라고 전했다.
이어 “원도심 상권 활성화를 위한 중심시가지 가로 정비사업, 평리 문화마을 만들기, 서북부지구 조성사업 등은 임기내 완료하고 조치원 동서연결도로 개설 사업은 임기내 착공하겠다”며 “청춘조치원 프로젝트 사업을 순조롭게 추진해 행복도시와 동반성장할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저작권자ⓒ 로컬(LOCAL)세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