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제공. |
이번 경연대회는 외식업소에서 이용 가능한 요리 메뉴 개발·보급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마련했다.
이날 경연대회는 먼저 서류 심사를 거친 전국 외식 사업주와 요리 전문가, 일반인, 학생 등 65개 팀이 참여했다.
경연은 ▲우리 농산물과 수산물, 한우·닭고기 등 축산물을 이용한 ‘라이브 공연’ ▲전채 요리와 주 요리를 만드는 ‘전시 경연’ ▲식품 조각을 창작해 전시하는 ‘식품 조각 경연’ ▲군 급식 전시 경연’ 등 4개 부문으로 나눠 열렸다.
심사는 대학 교수와 조리 전문가 등이 참여해 작업 준비 및 청결, 조리 과정의 전문성과 대중성, 표현 및 창작성, 요리의 맛, 조리의 과학성 등을 기준으로 평가했다.
평가 결과 대상 3팀, 최우수상 3팀, 특별상 1팀, 금상 3팀, 은상 3팀, 동상은 3팀이 수상했으며, 나머지는 장려상을 받았다.
이와 함께 전통 떡 전시 및 시연회, 우리 농산물 추출 음료 시연회, 자장면 무료 나눔 행사 등 부대행사도 다채롭게 펼쳐졌다.
또 나트륨 미각 테스트와 나트륨 저감을 주제로 한 게임 등 체험 프로그램, 음식점 위생등급제 홍보 캠페인도 열렸다.
고일환 도 복지보건국장은 “이번 대회를 계룡군문화축제 행사장에서 개최함으로써 충남 음식 문화의 우수성을 알리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 ‘충남 맛집’ 홍보 책자를 지속적으로 발간, 충남의 음식을 지속적으로 알려 나아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대회는 충남도가 후원하고 한국조리사중앙회 충남도지회가 주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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