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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촌공사 서천지사 관계자가 TM/TC시스템을 확인하고 있다. |
[로컬세계 조윤찬 기자]한국농어촌공사 충남지역본부가 ‘물관리지동화(TM/TC)시스템’을 확대한다.
7일 농어촌공사 충남본부에 따르면 2003년부터 충남지역 저수지, 양배수장 등 266개 시설물에 자동화시스템을 운영 중이며 올 연말까지 20개소를 추가로 도입하고 내년부터 2020년까지 96억원을 투자키로 했다.
물관리자동화시스템은 용수시설물을 적정하게 개선하고 기계화와 전동화를 병행한 자동화시스템을 도입한 가운데 수자원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이용하는데 있다.
또한 ▲농업용수의 안정적 공급과 합리적인 용수배분을 통한 농업생산성 향상 ▲원격감시제어 관리에 따른 농업용수의 과학적 관리 ▲배수장의 적기 가동에 의한 재해예방과 경감 ▲용수절약에 의한 다목적 용수 이용 ▲농촌지역의 환경개선과 물관리 기술의 선진화 등 다양한 목적을 갖고 있다.
김병찬 본부장은 “농업기반시설물에 대한 효율적인 관리를 도모하고 최근 빈번히 발생하는 대규모 자연재해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물관리 자동화시스템을 확대 운영할 것”이라며 “대농업인 서비스 향상과 물관리 전문기관으로 써 미래 농업을 선도해 나가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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