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 조윤찬 기자] 대전시 대덕구가 올해부터 ‘희망보직제’를 전격적으로 시행한다.
조직 경쟁력 강화를 위한 이번 제도 시행에 따라 대덕구는 이달 12일까지 신청을 받아 개인의 희망, 적성, 능력에 맞는 보직에서 자발적인 열정과 창조적 아이디어를 발휘할 수 있도록 배치한다.
이번 제도 시행과 관련해 박수범 대덕구청장은 “구청직원이 열정과 능력을 발휘할 수 있는 부서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며 “공직내부의 경쟁분위기를 확산시키고 이를 통해 주민만족도 최고의 소통·희망대덕을 만드는데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대덕구의 ‘희망보직제’는 상·하반기 정기인사시 연 2회에 걸쳐 현부서 1년 6개월이상 근무한 6급 이하 직원이 희망근무 3개 부서를 신청하면 인사부서에서는 1순위 희망부서를 최우선으로 배치하는 것을 원칙으로 여건에 따라 2순위, 3순위 희망부서에 배치시켜 역동적인 인사운영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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