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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종태 대전서구청장(왼쪽 두 번째)은 30일 월평2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직원들과 마주앉아 격의 없이 식사를 함께하고 있다. |
[로컬세계 조윤찬 기자]장종태 대전서구청장이 30일 월평2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직원들과 마주앉아 격의 없이 식사를 함께하는 ‘펀펀(Fun-Fun)밥상’을 통해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에 따라 장 구청장은 23개 주민센터를 모두 순회했으며 구청장과 대화할 기회가 적은 동 직원들의 애로사항을 직접 청취하는 ‘소통 구청장’으로 톡톡히 자리매김했다.
특히 점심을 먹으며 자유롭게 의견을 나눈다고 해서 직원들 사이에서는 ‘행복 통(通)’으로 불리며 근무여건 개선과 행정서비스 향상 역할 작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총 23개 주민센터에서 이뤄진 ‘펀펀밥상’에서는 ‘동과 본청 직원과의 유대 강화 방안’ 등 총 20건의 의견이 제시됐다.
이 가운데 ‘민원처리 순번 대기 시스템 설치’ 및 ‘민원전화 응대시 언어폭력 예방을 위한 녹취장비 구매’ 등 15건은 완료했고 ‘사무실 OA 시스템 교체’ 등은 현재 추진하고 있다.
장종태 구청장은 “행정 일선에서 구민 행복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직원들에게 많은 고마움을 느낀다”면서 “앞으로도 직원들과 소통의 장을 자주 만들어 행복한 직장 만들기와 함께 구민 행정서비스를 한층 높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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