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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미오래 첫 야외행사‘플플마켓’ 성료.(대전시 제공) |
지난 13일 테미오래 플라타너스길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각종 체험과 먹거리, 문화공연이 함께 어우러져 봄맞이 행사로 손색이 없었다.
이번 행사에는 일반 셀러와 시민 셀러 등 모두 23개 팀이 마켓을 구성했으며, 500여 명의 시민들이 플플마켓 전용 지역화폐인 두루로 환전해 이용하는 등 색다른 재미를 선사했다.
플플마켓과 연계해 펼쳐진 테미오래 Arts Festival은 이날 오후 2시 시민의 집(충남도지사 공관) 야외정원에서 대전의 청년뮤지션들과 마술사가 다양한 장르의 무대를 선보였다.
이번 Arts Festival은 ‘봄’을 테마로 한 버스킹 형태로 인디, 어쿠스틱, 힙합 등의 음악 무대와 마술 공연으로 행사장을 찾은 시민들에게 힐링과 즐거움을 선사했다.
또한 사전 설문으로 모집된 20명의 참여자들이 해설사와 함께 테미오래의 구석구석을 즐기며 색다른 산책을 경험했다.
대전시는 플플마켓의 시민 호응도가 매우 좋아 5월, 6월, 9월, 10월 연 4회(첫주 토요일)에 플플마켓을 추가 진행하는 등 연중행사로 확대할 계획이다.
대전시 관계자는 “앞으로 특별 기획 전시와 다양한 행사, 스타마케팅으로 대전시민들과 참여하고 소통하는 축제를 테미오래에서 선보일 계획”이라며 “특별한 행사가 없어도 힐링하기에 충분한 공간인 만큼 연중 많은 시민들이 찾아주시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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