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 오영균 기자]대전시는 ‘9월 교통문화의 날(9월23일)’을 맞아 22일과 23일 이틀간 ‘먼저가슈, 나부터 실천한다’를 주제로 택시운수종사자가 직접 참여한 가운데 교통문화운동을 전개했다.
교통문화운동은 택시운수 종사자들이 앞장서서 먼저가슈를 실천하자는 결의를 다지는 한편 시민들의 안전을 책임지고 있는 택시기사 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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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대전녹색어머니연합회원들이 택시승강에서 ‘먼저가슈’ 운동을 설명하고 있다. |
22일에는 (사)전국모범운전자연합회 모범운전자 60명이 월드컵경기장에 모여 ‘먼저가슈’ 실천 퍼포먼스를 펼치며 양보와 배려의 실천의지를 다졌다. 23일에는 대전녹색어머니연합회와 대전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 회원들이 대전역과 대전복합터미널 택시승강장을 찾아 택시기사들에게 시원한 음료를 전달하며 ‘먼저가슈’ 실천을 홍보했다. 또한 택시승강장을 찾은 시민들을 대상으로 도로 위에서 ‘먼저가슈’ 운동을 알렸다.
대전시 노수협 대중교통혁신추진단장은 “교통문화의 날 만큼은 대전시민 모두 대중교통을 이용해 달라”며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먼저가슈를 꼭 실천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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