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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종태 서구청장을 비롯한 병원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3일 ‘여성안심병원’ 현판식을 갖고 있다. |
[로컬세계 조윤찬 기자]대전 서구는 3일 전국에서 처음으로 ‘여성안심병원’ 현판식을 갖고 본격운영에 들어갔다.
구는 지난 3월 30일 관내 7개 여성전문병원(더블유여성병원, 모태산부인과의원, 미래여성병원, 미즈여성병원, 에덴산부인과의원, 예담산부인과의원, 최금숙산부인과의원)과 협약을 체결하고 긴밀한 협력체계를 약속했다.
민·관 협력으로 여성들이 안전하고 행복한 삶을 영위해 나갈 수 있도록 상호 긴밀한 협력체계를 유지해가는 데 의미가 깊다.
장종태 구청장은 “여성안심병원 운영이 여성의 건강과 안전 확보를 통한 여성이 행복한 서구로 한발 더 나아가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여성안심병원은 성폭력과 가정폭력으로 인한 피해여성을 돕기 위해 신속한 치료와 심리적 안정, 진료비(비급여 일부 감면) 우대 혜택 등을 제공하는 병원으로 여성친화도시 서구에서 새롭게 추진하고 있는 시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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