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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9일 군산대학교 창업카페 ‘청춘당’ 개소식에서 나의균 총장(가운데)을 비롯한 내빈들이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 |
[로컬세계 한차수 기자] 군산대학교는 지난 19일 나의균 총장, 산학협력단 김동익 단장, 최상훈 학생처장 등 주요 보직자들과 150여명의 학생이 참여한 가운데 산학협력관 1층에 창업카페 ‘청춘당’을 개소했다고 20일 밝혔다.
‘청춘당’은 재학생 뿐 아니라 취·창업에 관심이 있는 군산시민이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장소로 취·창업역량강화 및 지역사회 창업생태계 구축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군산대는 기대하고 있다.
군산대 산학협력단은 청춘당을 창업에 관련된 모든 정보와 관련 인프라를 제공하는 장소로 키워갈 예정이다. 특히 창업아이디어를 가진 예비 창업자 혹은 청년창업가들을 위한 ‘코워킹 스페이스’로 다양한 전문가들과의 협업이 자유롭게 이뤄지는 창의적 공간으로 조성한다.
‘코워킹 스페이스’는 드롭박스, 우버, 자포스 같은 Start-up 성공기업을 발굴해낸 시스템으로 유명해졌다. 대표적으로 미국의 로켓스페이스, 중국의 차고카페 등이 있고 국내에서는 2013년부터 등장하여 현재는 대기업, 재단, 정부 주도의 디캠프, 드림엔터 같은 ‘코워킹 스페이스’들이 수도권을 중심으로 운영 중이다.
이날 축사를 통해 나의균 총장은 “창업이 대학생들에게 또 다른 취업으로 등장했다”며 “지난번 창업관련 전문가 그룹에서 IT가 접목된 창업이 미래가 밝다는 이야기를 들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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