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 = 김웅렬 기자]인천 서구는 본격적인 장마철을 앞두고 집중호우와 태풍 등 재난 취약 시기에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지난 27일부터 6월 12일까지 3주간 공동주택 건설현장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서구청 도시주택국장을 비롯해 주택과 직원, 인천시 외부 전문가가 합동으로 참여하며, 검단신도시와 가로주택정비사업, 소규모 재건축사업 등 총 16개 현장이 대상이다.
점검은 안전관리와 품질관리 두 분야에 중점을 둔다.
안전관리에서는 ▲우기 대비 배수계획 및 수해 위험요소 조치 여부 ▲옹벽 등 인접 구조물 보호 ▲타워크레인·항타기 등 대형 건설기계 관리 ▲흙막이·비계 등 가설시설 설치 적정성을 확인한다.
품질관리에서는 ▲레미콘 품질과 콘크리트 강도 ▲기둥·보·슬래브 등 주요 구조부 균열 관리 상태를 집중 점검한다.
서구는 점검 과정에서 발견된 경미한 사항은 즉시 시정하고, 부실시공이나 안전·품질 관리 미흡 등 위반행위가 적발될 경우 관련 법령에 따라 엄정 조치할 방침이다.
김종진 도시주택국장은 “장마철에는 작은 빈틈도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비가 오기 전에 위험요인을 철저히 점검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단 한 건의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고품질 주택이 안정적으로 공급될 수 있도록 건실한 시공이 정착될 때까지 지속적으로 현장을 챙기겠다”고 덧붙였다.
김웅렬 기자 wkoong@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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