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음악회·주민건강 증진 프로그램 등 2개 사업 선정
공연과 체험부스 운영으로 주민 화합의 장 마련
[로컬세계 = 김웅렬 기자]인천시 부평구 삼산2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17일 주민 7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7회 2026년 삼산2동 주민총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주민총회는 주민이 직접 마을의 주요 사업을 결정하고 지역 발전 방향을 논의하는 주민자치의 장으로 마련됐다. 특히 2027년 자치계획 실행사업 선정을 위한 주민투표가 지난 10일부터 17일까지 온라인 사전투표와 현장투표를 통해 진행됐다.
투표 결과 ▲‘2027년 마을음악회 및 주민총회’ ▲‘뇌 과학 기반 주민건강 증진 프로그램’ 등 2개 사업이 모두 과반수의 찬성을 얻어 최종 선정됐다.
이날 행사에는 부평신협, 365베스트치과의원, 나누리병원, 부평문화원, 부평청소년수련관, 삼산경찰서 등 지역 기관이 참여해 다양한 체험 부스를 운영하며 주민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과 연계한 오카리나·우쿨렐레·퓨전난타 공연을 비롯해 라인댄스, 풍물공연, 시 낭송, 부평문화원 취타대 공연 등이 펼쳐져 주민들에게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김영중 삼산2동 주민자치회장은 “주민총회에 관심을 갖고 참여해 주신 주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주민들의 소중한 의견이 반영된 사업들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해 더욱 살기 좋은 삼산2동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위영남 삼산2동장도 “주민이 직접 마을의 미래를 결정하고 함께 만들어가는 뜻깊은 자리에 함께할 수 있어 의미가 크다”며 “주민자치회와 주민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주민들의 의견이 사업에 충실히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김웅렬 기자 wkoong@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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