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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 소속 대전시의원들이 20일 대전시의회 기자실에서 ‘역사교과서 국정화’ 찬성의견을 밝히는 기자회견을 갖고 있다.(왼쪽부터 최선희 의원, 박희진 의원, 안필응 의원, 김경시 의원) |
[로컬세계 조윤찬 기자] 새누리당 소속 대전시의원들이 20일 대전시의회 기자실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역사교과서 국정화에 찬성하는 의견을 밝혔다.
시의원들은 이날 ‘국민 대통합을 위한 올바른 역사를 세우는데 앞장선다’라는 제목의 보도자료를 통해 “지금 대한민국은 새로운 역사의 분수령에 와 았다. 민주화 이후 봇물처럼 터져 나온 각계의 다양한 목소리를 반영해 사회가 다원화, 다변화를 통해 우리 대한민국은 한 차원 성숙된 사화를 만들어 왔다”며 “그러나 이러한 사회적 다양화라는 명분으로 우리 사회의 다른 한쪽에서는 우리들이 지켜야 할 소중한 사회적 가치와 국가의 정체성, 긍지마저도 휩쓸려나가는 심각한 위기에 이르렀고 우리 대한민국의 미래가 보이지 않는 상황까지 이르렀다. 그 무엇보다도 바로 대한민국의 희망이 돼야 할 역사교실이 대한민국의 그늘이 돼가고 있다”고 개탄했다.
이들은 정부와 새누리당이 추진하는 대한민국의 올바른 역사세우기에 적극 동참한다며 ▲역사의 정체성과 긍지를 폄하하고 이념편향으로 이끌고 가려는 불순한 세력과 의도 바로 잡는데 앞장 ▲우리 젊은 세대들이 더 이상 이념교육의 대상이 돼서는 안 되며 좌편향된 교과서로 리 대한민국의 역사에 깊이 박은 대못을 뽑는데 앞장 ▲희망찬 통일한국 만들기 위해 국민대통합을 이룰 수 있는 올바른 역사 정립 앞장 등을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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