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 오영균 기자]지나 26일 대전대학교 맥센터에서 열린 ‘제16회 코리아골드컵 전국 댄스스포츠 경기대회’가 전국 17개 시·도 선수, 임원, 학부모 등 1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마무리 됐다.

▲제16회 코리아골드컵 전국 댄스스포츠 경기대회’가 전국 17개 시도 선수, 임원, 학부모 등 1,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전대학교 맥센터에서 펼쳐졌다.

코리아골드컵 댄스스포츠는 2002년 대전에서 창설돼 올해 16회째로 국가대표상비군 1차 선발전을 동시에 치른 대회로 전국에서 1200여명의 댄스스포츠 엘리트선수와 생활체육인, 임원 등이 참가해 뜨거운 경쟁을 펼쳤다.

대회의 우승자는 프로부문 스탠다드종목에서 대구연맹 이상민, 조혜연, 라틴종목에서 전북연맹 정재호, 윤소연에게 돌아갔다. 아마추어부문에서는 스탠다드종목 부산연맹 김동수, 홍인화, 라틴종목에서는 충남연맹 최민수, 채지혜가 우승을 차지했다. 또한 국가대표상비군 선발은 스탠다드에서 김동수, 홍인화 등 12명, 라틴에서 남기용, 신나라 등 12명, 커플 24명이 선발돼 국제대회 출전자격을 얻었다.

이봉선 대전댄스스포츠연맹 회장은 “이번대회를 통해 댄스스포츠 종목 저변확대는 물론 전국 17개시도 선수, 임원, 학부모 등이 대전대회에 참가해 주신 댄스스포츠 연맹회장과 선수 및 대전시 지원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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