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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민원실에서 민원인들의 상담을 듣고 있다.(부산해양경찰서 제공) |
[로컬세계 맹화찬 기자]부산해양경찰서(서장 이광진)는 29일 지역‧시간 등의 제약으로 행정‧민간 서비스를 누리지 못하는 수상레저이용객, 바다가족 등 주요정책 고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이동민원실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이동민원실은 수영구 민락동 소재 민락어촌계 사무실에서 어촌계장 등 20여 명의 민원인을 직접 찾아가서 ▲불법조업 및 수사 민원 상담 ▲해양오염 예방 및 폐유처리 민원 상담 ▲구명조끼 입기 사용법 교육 ▲항포구 해안 정화활동 등을 실시하며 지역주민들과의 교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동민원실을 찾은 지역 주민들은 “직접 어촌계를 찾아오셔서 고충상담을 해주시고, 관내 해양환경까지 신경써주셔서 코로나로 지쳐있는 어촌계에 큰 힘이 됐다”는 감사인사를 전했다.
이광진 부산해양경찰서장은 “우리의 이웃에게 다가가는 열린 행정서비스를 펼쳐 민원인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주민과 바다가족을 위한 맞춤형 민원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고 역설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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