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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골퍼 허미정(왼쪽)씨가 권선택 시장으로부터 홍보대사 위촉패를 받고 있다. |
[로컬세계 오영균 기자] 프로골퍼 허미정 씨가 스포츠인으로서는 처음으로 대전시홍보대사가 돼 국내는 물론 세계에 대전을 알린다.
대전시는 26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권선택 시장과 공무원, 팬클럽 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프로골퍼 허미정 씨를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허 씨는 대전 출신의 세계적인 프로골퍼로 2005년부터 2006년까지 여자골프 국가대표 및 대전시 대표로 전국체전 개인전, 단체전을 2연패 했으며 2009년 생애 첫 LPGA 투어 우승을 한 이후 2014년에도 LPGA 투어 요코하마 타이어 클래식을 우승하는 등 세계적인 프로골퍼로 발돋움 하고 있다.
그는 앞으로 2년 동안 대전시 홍보대사로 활동하면서 국내외 홍보활동은 물론 대전을 대표하는 각종 축제·스포츠 행사 등에 참여해 대전을 알린다.
이날 허 씨는 “출신지역인 대전시의 공식 홍보대사로 위촉돼 기쁘고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좋은 경기력을 통해 국내는 물론 세계 어느 곳을 가든지 대전을 알리고 홍보하는데 앞장서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권 시장은 “스포츠인으로는 처음으로 프로골퍼 허미정 씨를 대전시 홍보대사로 위촉했다”며 “허 씨가 세계에 대전을 알릴 수 있도록 모두가 응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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