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웅재 익산시장 권한대행(가운데)과 ㈜위델소재, ㈜아이니, ㈜대일푸드 관계자 등이 투자협약서를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로컬세계 한차수 기자] 유기발광 다이오드(OLED) 소재 정제분야에서 세계적인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는 ㈜위델소재 등 3개 강소기업이 전북 익산에 투자한다.
1일 익산시에 따르면 한웅재 익산시장 권한대행과 ㈜위델소재, ㈜아이니, ㈜대일푸드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위델소재는 익산 제3산단 1만 436㎡ 부지에 30억원을, ㈜아이니는 금강동 1980㎡ 부지에 25억원을, ㈜대일푸드는 현재 인화동에 있는 육가공 공장을 익산 제4산단 9900㎡ 부지로 확장 이전할 예정이다. 3개 기업의 투자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경우 90여개의 신규 일자리가 마련될 것으로 보인다.
위델소재는 익산 제3산단에서 OLED 발광재료를 생산해 국내 대기업에 납품하고 있으며 이번 투자협약은 화장품 재료 분야에 신규 진출을 위한 공장 건설을 위해 체결됐다.
아동용 의류 전문생산 기업인 아이니는 지난해 100만불 수출 탑을 수상한 우량 향토기업이다. 대일푸드는 친환경 무항생제 육류 가공 전문 기업으로 단체급식 및 프랜차이즈 분야에서 인지도 상승중이며 수주 물량의 급격한 증가로 확장 이전을 결정했다.
익산시장 권한대행 한웅재 부시장은 “꾸준한 산업기반 확충과 기업 애로 원스톱 처리로 ‘기업투자 매력도시’로서의 위상을 높여가고 있는 익산시에 투자를 확정하신 세 기업의 결단을 환영한다”며 “이번 투자가 성공적인 결과로 이어져 기업체와 익산시가 상생의 동반자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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