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진 회장 “이번 기부는 ‘여수사랑 정기예·적금’에 보내주신 고객들의 관심과 참여가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으로 다시 이어졌다는 데 의미가 있다”
노동진 수협중앙회장(사진 오른쪽부터)은 지난 4일 여수시청을 방문해 ‘여수사랑 정기 예·적금’ 판매로 출연한 기부금 1천만 원을 전남 사회복지공동모금회(사랑의 열매)에 전달하는 전달식을 갖고 서영학 여수시장, 김상문 여수수협 조합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수협 제공
[로컬세계 = 지차수 기자] 수협중앙회(회장 노동진)가 예·적금 판매 수익금의 일부를 지역에 돌려주는 공익형 저축 상품을 출시한 이후 조성한 기부금을 처음으로 지역사회에 환원했다.
노동진 수협중앙회장은 4일 여수시청을 방문해 ‘여수사랑 정기 예·적금’ 판매로 출연한 기부금 1천만 원을 전남 사회복지공동모금회(사랑의 열매)에 전달했다.
이번 기부금은 전남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여수 지역 취약계층을 위한 백미 지원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날 전달식에는 서영학 여수시장, 김상문 여수수협 조합장이 참석해 나눔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여수사랑 정기예·적금’은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상생·포용 금융 실천을 위해 제15회 수산인의 날 개최지인 여수에서 수협중앙회가 처음 선보인 상품으로, 여수 관내 일선수협 8곳에서 4월 1일부터 2개월 간 한정 판매됐다.
이 상품은 가입 계좌당 3천 원씩 수협중앙회가 출연해 최대 1천만 원의 기부금을 조성하는 방식으로 설계돼 고객의 예·적금 가입이 자연스럽게 지역사회 나눔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판매 기간 동안 지역 주민들의 관심과 참여에 힘입어 3,394개의 계좌가 개설됐으며, 판매액도 1천억 원을 돌파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노동진 회장은 “이번 기부는 ‘여수사랑 정기예·적금’에 보내주신 고객들의 관심과 참여가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으로 다시 이어졌다는 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고객, 회원수협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상생금융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지차수 기자 chasoo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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