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 박민 기자]한국수자원공사는 국민이 직접 국가 물관리 혁신 방안을 제시하는 ‘시민참여혁신 해커톤 대회’ 참가자를 10월 8일까지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신청은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2명~5명 이내 팀을 만들어 단비톡톡 누리집(www.kwater.or.kr/danbitoktok)의 신청 양식에 따라 접수하면 된다.

공모주제는 한국수자원공사의 혁신성장 추진방안으로 드론 등 혁신 신기술의 적용, 혁신성장 저해요인의 해소 등의 구체적인 실행계획을 제시하면 된다.

제출된 아이디어는 혁신성, 우수성, 사업성, 완성도 등을 종합 평가해 상위 10개 팀에는 11월 2일 서울 중구 엘더블유컨벤션센터에서 열릴 예정인 해커톤 대회에 참가할 수 있는 자격을 부여한다.
 

이학수 공사 사장은 “해커톤은 해킹과 마라톤의 합성어로 국민들이 아이디어의 기획부터 완성까지 결과물을 완성하는 혁신기법을 의미한다”며 “이번 대회는 한국수자원공사의 온라인 소통창구 ‘단비톡톡’을 통해 수렴한 국민제안을 뛰어 넘어 국민의 관점에서 국민이 원하는 물관리를 실현시키는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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