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 송요기 기자]충남 공주시가 지역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2017년 백제역사문화권 해외역사탐방을 실시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16일 한일고를 시작으로 하반기 일정에 돌입했다고 17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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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청 제공. |
백제역사문화권 해외역사탐방은 찬란했던 백제시대에 고대문화가 전파돼 꽃피운 일본지역에 대한 역사적 현장 방문 프로그램이다. 학생들에게 자랑스러운 백제의 얼과 역사, 문화 등을 다시 한번 생각하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시는 청소년들이 일본의 백제역사유적지인 오사카, 교토, 나라 일원으로 왕인박사묘, 백제왕신사, 동대사, 호류지 등을 돌아봄으로써 백제문화의 자긍심 고취와 올바른 역사의식을 갖도록 하고 있다.
하반기에는 △한일고(10월16일~20일/4박5일) △공주사대부고(10월30일~11월3일/4박5일) △공주마이스터고(11월14일~16일/2박3일)가 역사탐방을 실시한다.
한편 상반기에는 공주영명고, 공주고, 충남과학고, 공주정보고 등 4개교 학생 500여 명이 해외역사탐방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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