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 오영균 기자]한국조폐공사가 사내벤처 제도를 통해 가짜석유 판별 특수물질 개발을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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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조폐공사 김화동 사장(왼쪽)과 제2기 사내벤처 리더 황성필 대리가 19일 ‘가짜석유 판별 특수물질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
한국조폐공사는 19일 대전 본사에서 제2기 사내벤처 사업으로 선정된 ‘가짜석유 판별 특수물질 사업’ 제안 직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조폐공사는 지난해 11월 내부 직원을 대상으로 제2기 사내벤처 사업을 공모했다. ‘가짜석유 판별 특수물질 사업’은 내부 전문위원의 공정한 심사를 거쳐 제2기 사내벤처 사업으로 최종 선정됐다.
가짜석유 판별 특수물질 사업은 조폐공사가 보유한 위변조방지 기술을 활용해 가짜 석유를 판별하는 사업이다.
액체 형태의 특수 보안물질로 석유가 가짜인지 진짜인지를 간편하게 판별할 수 있다. 조폐공사는 제1기 사내벤처로 ‘가짜석유 판별 특수용지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가짜석유 판별 특수용지는 가짜석유를 적시면 용지 색깔이 변하는 데 올해 상용화를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조폐공사 김화동 사장은 “가짜석유로 인한 불법 탈세와 국민들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조폐공사는 ‘가짜 없는 신뢰사회’ 구축을 위하여 첨단 위변조방지 기술을 활용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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