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 박세환 기자] 추위를 알몸으로 이겨내는 제8회 전국새해알몸마라톤대회가 오는 11일 오전 9시 30분부터 대구시 두류공원 일대에서 열린다.
새해 소망을 담아 한해를 힘차게 열자는 의미로 개최되는 이번 대회에는 700여명의 동호인들이 참가할 예정으로 출전자들은 두류야구장에서 출발해 두류공원 주변 10km 구간을 달린다. 10km 코스 단일 종목으로 진행되는 이번 대회는 여자는 자유복장, 남자는 상의를 반드시 벗고 참가해야 한다.
참가자들에게는 기념품 및 메달, 기록증이 제공되고 입상자에게는 참가 부문별 1위 30만원, 2위 20만원, 3위 10만원 등의 시상금이 주어진다.
또한 뒤풀이로 떡국과 막걸리, 김치찌개 등 먹거리를 제공하며 경품 추첨도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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