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의회 교육위원회 의원들이 경기 시흥시 혁신교육지구를 방문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로컬세계 오영균 기자] 세종시의회 교육위원회가 20일 경기 시흥시 혁신교육지구 행복교육지원센터, 갯골생태공원, 장곡마을학교 등을 견학했다.

교육위원들은 첫 번째 방문지인 행복교육지원센터에서 다양한 교육지원사업의 개발 및 운영 방식과 천일염 생산과정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체험학습처 갯골생태공원를 방문했다.

또한 ‘시흥마을공동체’의 첫 성과인 장곡마을학교 ‘너도’를 견학하며 아이들의 올바른 성장을 위해 주민들이 한마음으로 한뜻이 되어 노력해가는 과정을 면밀히 파악했다.

박영송 위원장은 “현장방문을 계기로 지역과 학교, 나아가 마을교육공동체가 함께하는 세종형 교육복지사업 추진을 위한 초석으로 삼겠다”며 “현장방문에 함께했던 시청 교육지원업무 관계자와 교육청 학교혁신지원업무 관계자가 협업할 것 권유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2011년 지정된 시흥혁신교육지구는 경기도 시흥시와 경기도교육청과의 협약으로 시작됐으며 시흥시에서는 교육경비 등을 지원하고 교육청에서는 교육정책사업을 발굴해 지역사회와 학교가 배움을 위한 네트워크를 구성, 교육공동체를 조성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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