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경찰서 직원들이 모의 훈련을 하고 있다.

[로컬세계 김경락 기자] 전북 고창경찰서는 7일 112신고처리 시스템을 통한 현장대응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수사긴급배치 모의훈련(FTX)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수사과와 생활안전교통과 합동으로 순찰차에 설치된 112시스템을 통해 현장에서 기동성과 효율성을 발휘, 업무를 처리할 수 있도록 했다. 훈련에서는 중요사건의 피의자가 도주하는 긴급상황 메시지를 불시에 부여해 가상범인을 현장에 투입, 신속 출동여부･범인 도주로 차단 등 지역경찰과 수사형사들의 초동조치와 대처방법에 대한 대응훈련을 벌였다.

고창서는 112 종합상황실과 수사형사, 지역경찰간 주기적인 합동 모의훈련과 교육을 통해 현장대응 역량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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