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 박세환 기자] 대구시는 오는 12월 15일까지 관내 농가·임가·어가를 대상으로 ‘2015 농림어업총조사’를 실시한다.
농림어업총조사는 5년마다 실시되며 전국 농림어가의 규모, 분포, 구조 및 경영형태를 파악해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의 농림어업 정책 수립에 필요한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대상은 12월 1일 0시 현재를 기준으로 대구시 전체 2만 4000여 가구의 농림어가 및 달성군 관내 258개 행정리이며 조사항목은 농림업가구 51개 항목, 어업가구 30개 항목, 지역조사 19개 항목 등이다.
시는 30일 조사대상 가구에 ‘조사안내문’을 배부하고 12월 1일부터 15일까지 조사원증을 휴대한 조사원이 직접 조사대상 가구를 방문해 조산한다.
대구시 이상길 기획조정실장은 “농림어업총조사는 농림어업 정책 수립에 필요한 기초자료로 활용될 매우 중요한 조사로 조사원 방문 시 시민여러분의 적극적인 조사협조를 부탁드린다”며 “조사된 내용은 통계법에 따라 엄격히 비밀이 보장되기 때문에 안심하고 응답하여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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