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신호 전 대전교육감이 12일 새누리당 대전시당에서 입당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
[로컬세계 오영균 기자] 교육부 차관을 지낸 김신호 전 대전교육감이 12일 새누리당 대전시당에서 입당 기자회견을 가졌다.
김신호 전 교육감은 “저는 오늘 새로운 소임을 향한 또 다른 시작을 위해 ‘선당후사’각오와 시민 여러분 지지와 성원에 힘입어 대한민국 교육행정을 실무를 책임짓는 교육부 차관으로서 미래세대 교육을 위해 헌신하고 중앙정부의 행정을 경험을 오늘 날 할 수 있게 해준 시민 여러분에게 소신과 의지를 담아 창을 베고 새벽을 기다리며 새누리당 입당을 결심했다”고 밝혔다.
이어 “먼저 ‘결초보은’의 심정으로 지금까지 쌓아온 경륜과 지혜를 바탕으로 제가 살아온 고장 대전의 발전과 제가 몸담았던 박근혜 정부의 성공과 안정적 국정운영르 뒷받침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그동안 시민 여러분의 과분한 사랑과 흔들림 없는 신뢰 덕분에 대전시교육감으로 지난 8년 동안 보람차고 성공적인 봉사를 할 수 있었다. 또 시민 여러분의 지지와 성원에 열심히 민의의 대변자가 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유성지역 출마선언과 관련해 “전략공천이란 단어는 여야 막론하고 올 총선에선 사용하지 않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우리 새누리당도 상향식 공천이란 말을 좋아한다. 전략공천이나 배려를 좋아하지 않는다. 거주지가 대전 유성구로서 지역 선거구에 출마하는 것이 소망”이라고 피력했다.
한편 김신호 전 차관은 충남 논산출생으로 공주교육대학교를 졸업하고 미국 아이오아주립대학원, 대전시교육감, 교육부 차관을 역임한 뒤 건양대 석좌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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