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우정 고창군수(오른쪽)이 9일 서울 밀레니엄힐튼호텔에서 열린 ‘제6회 한국의 가장 사랑받는 브랜드 대상’에서 ‘귀농귀촌부문’ 대상을 수상하고 있다. |
[로컬세계 김경락 기자] 전북 고창군이 귀농귀촌도시부문 대상을 수상하며 ‘귀농귀촌 1번지’ 명성을 이어갔다.
고창군은 9일 서울 밀레니엄힐튼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제6회 한국의 가장 사랑받는 브랜드 대상’에서 ‘귀농귀촌부문’ 대상을 4년 연속 수상했다.
‘한국의 가장 사랑받는 브랜드대상’은 각 지자체에 맞는 정책을 수립, 모범적으로 수행해 타 도시의 모범이 되는 자치단체를 선발해 시상하고 있다.
고창군은 2007년 전북 최초로 귀농인 지원조례를 제정하고 적극적인 도시민 유치 홍보와 안정적 정착지원 등 체계적인 귀농귀촌 정책을 추진해 작년까지 9140여명의 도시민을 유치했다.
전북도에서 유일하게 체류형 농업창업지원센터를 조성하고 있어 전국 귀농귀촌인 창업 메카로 6차 산업과 고소득 창출을 위한 귀농귀촌 교육의 거점을 마련하는 등 귀농귀촌정책에 선도적 역할을 해 나가고 있다.
박우정 군수는 “전 지역이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으로 등재된 고창군은 사람과 자연이 조화를 잘 이룬 곳”이라며 “청정지역인 고창에서 도시민들이 자신감을 갖고 성공적인 정착을 할 수 있도록 계속해서 전폭적인 지원을 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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