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대한민국 IT융합엑스포’ 포스터.

[로컬세계 박세환 기자]‘2016 대한민국 IT융합엑스포(ITCE 2016)’가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대구 엑스코에서 열린다.

이번 엑스포는 대구시, 경상북도, 미래창조과학부가 공동 주최하고 (주)엑스코, 정보통신산업진흥원, 한국정보화진흥원, 전자신문, 대구TP, 경북IT융합산업기술원이 주관하는 행사로 지역의 대표적인 IT전시회이다.

올해 국내·외 170여 기업이 참가해 470여개 부스 규모로 열리며 특별관 및 개별부스에서 사물인터넷(IoT), 자율주행차, 가상현실(VR), 모바일, SW, 드론, 3D프린팅 등 IT융합 제품을 전시한다. 또한 최신 IT정보와 기술을 공유할 수 있는 IT융합컨퍼런스가 열리고 드론레이싱대회 등 다양한 부대행사와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특히 드론 특별관에서는 국내 순수 기술로 생산된 드론을 보유하고 있는 지역기업 그리폰다이나믹스를 비롯해 드론시장 점유율 1위인 중국 DJ I와 국내 드론 전문업체인 헬셀 등이 전시에 참여한다. 지난해에 이어 ‘제2회 FPV 드론 레이싱 챔피언십’이 24일, 25일 선수 부문과 일반 부문으로 나눠 보다 많은 사람들이 체험해 볼 수 있도록 규모가 확대된다. 

권영진 시장은 “이번 엑스포에는 IoT, 자율주행차, VR, 드론, 3D프린팅 등 첨단 IT융합 기술과 제품이 전시되고, IT융합컨퍼런스, 수출상담회, 드론레이싱대회 등 다양한 부대행사로 구성돼 있다”며 “참가 기업들이 자사의 제품과 기술을 알려 비즈니스 성과를 이뤄내고 시민들은 첨단 기술과 제품을 직접 체험해 미래사회를 미리 확인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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