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 박세환 기자]러시아 의료관광객이 연이여 방문하고 있다.
지난 24일 러시아 사하공화국 의료관광객 11명이 대구동산의료원에서 일주일간 검진 및 진료를 받고 있으며 러시아 대형 에이전시인 스타투스(STATUS)와 타피병원, 올아시아(ALL ASIA), 트란사비아(TRANSAVIA)의 팸투어 일정이 확정됐고, 추가 문의가 계속되고 있다.
대구시는 계명대학교 동산의료원, BL성형외과와 함께 지난 3일부터 17일까지 러시아 사하공화국 신규 의료시장개척을 위해 수도인 아쿠츠크를 방문해 의료기술 시범 수술 및 의료기술 설명회, 현지 환자 상담회를 가졌으며 지난 3월과 4월에 블라디보스톡과 카자흐스탄에 집중 홍보를 시작했다.
BL성형외과는 러시아 사하공화국 국립안과병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국립안과병원 고객을 대상으로 쌍꺼풀 시범 시술로 여성 성형환자 유치에 교두보를 확보했으며 지속적인 상담을 통해 100건 이상의 예약을 받은 상태이다.
5월에는 러시아 의료관광 여행사인 스타투스(STARTUS)가 5월 1일부터 5월 4일까지 대구를 방문하고 또 다른 대형 의료관광유치업체인 올아시아(ALLASIA)가 5월 8일부터 5월 11일까지 방문한다. 이들은 대구시를 방문해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관심 있는 대구선도의료기관과 의료관광사업을 협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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