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대전 동구 판암역인근에서 시민들이 철도박물관 대전 유치를 위한 서명운동을 진행하고 있다. |
[로컬세계 조윤찬 기자]대전 동구는 오는 9월 국토교통부가 최종 후보지를 선정하는 국립철도박물관 대전 유치를 위한 서명운동을 오는 20일까지 전개한다.
18일 구에 따르면 대전 유치를 바라는 시민들의 염원을 담아 국토부에 전달하기 위해 20만명을 목표로 서명운동을 강력하게 추진하고 있다.
국립철도박물관 신청 후보지가 동구 관내인 신안동으로 경부고속철도변 정비사업, 신안동 길 확장과 삼가로 교량 개설, 대전역사 증축사업, 대전역복합2구역 개발사업 등과 어우러져 만들어내는 시너지 효과와 유치 타당성에 대한 홍보에도 집중하고 있다.
이번에 모아진 서명부는 국립철도박물관 대전유치위원회를 통해 오는 25일 국토교통부에 제출된다.
한현택 구청장은 “철도와 함께 성장하고 코레일과 철도시설공단 본사가 위치하고 있고 철도관사촌 등 철도 관련 문화유산이 풍부한 대전이 바로 국립철도박물관 건립의 최적지”라며 “철도박물관 대전 유치를 바라는 동구민과 대전시민의 염원을 실현시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로컬(LOCAL)세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