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정현안 점검회의 열고 현안사업 현장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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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권선택 시장(운동화 신은 이)과 시정현안 점검회의 참석자들이 한국도시철도시설공단 관계자로부터 대전역세권 개발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
권선택 시장은 27일 동구 소제동 일원과 한국철도시설공단에서 시정현안 점검회의를 열고 현안사업을 점검했다.
권 시장은 이날 회의에서 ▲대전역세권 개발사업 ▲주거환경 개선사업 ▲국립철도박물관 유치 ▲원도심내 지식산업센타 건립 등 을 살폈다.
그는 “대전역세권 개발사업은 사업비 1조 4000억원을 들여 부지 14만 1000㎡, 연면적 52만2000㎡ 규모로 내년에 착공해 2019년 준공할 예정”이라며 “대전역 주변 환경을 개선하면 이 일대를 비롯해 중앙로와 옛 충남도청, 보문산으로 이어지는 원도심 활성화에 기폭제가 되고 새로운 도시재생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대전만의 역사·문화가 있는 철도관사촌(소제동) 문화공간은 근대문화유산을 간직하고 숨쉬는 스토리텔링으로 조성해 대전을 철도문화 유산의 메카로 만들어 달라”면서 “국립철도박물관 유치 등 추진관련 쟁점사항에 대해 앞으로 충분한 대안을 준비해 달라”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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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선택 시장이 소제동 주민으로부터 민원을 청취하고 있다. |
이에 권 시장은 “서울 근교 위성도시로 옮겨가는 서울의 젊은 층을 대상으로 KTX로 1시간내에 오갈 수 있는 대전역세권 주변으로 유입시키기 위해 철도할인 등 인센티브를 주는 방안을 구체화할 계획”이라며 “역세권 개발이 원도심 활성화를 넘어 인구유입에 따른 지역경제 활성화 등 일자리 창출과 군형발전에 크게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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