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친필 편지.(창원시 제공)

[로컬세계 권인진 기자]경남 창원시 민원콜센터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홀몸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사랑의 친필편지를 전달하고 5월 생일을 맞은 어르신에게 생필품을 전달하는 등 사랑나눔 실천에 나섰다.

창원시 민원콜센터는 4일 콜센터 운영업체인 부일정보링크(주)의 후원으로 홀몸 어르신 안심콜 서비스 대상자 중 일부 어르신 댁을 직접 방문해 쌀, 이불 등 생필품을 전달하고, 상담사가 직접 쓴 편지를 읽어 드리며 즐거운 한때를 보냈으며, 직접 찾아뵙지 못한 어르신들에게는 우편으로 사랑의 친필편지를 보내드렸다.

2012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홀몸 어르신 안심콜 서비스’는 민원콜센터 상담사가 홀로 계시는 어르신에게 주1회 안부전화와 더불어 건강정보 등 생활에 유익한 각종 정보를 제공해 많은 어르신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는 서비스로, 현재 300여 명의 어르신들에게 안심콜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다.

류효종 창원시 행정과장은 “매년 홀로 계시는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사랑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민원콜센터 직원들에게 감사 드린다”면서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많은 시민들도 우리 주변의 어르신들에게 더욱 관심을 가져주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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