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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천 현암교 하류 일원에 조성된 코스모스 꽃단지. |
대전천 현암교 하류 일원 4만 2000㎡에는 가을 정취를 물씬 느낄 수 있는 코스모스가 꽃망울을 터트리며 시민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특히 올해 식재한 황화 코스모스가 늦여름부터 피기 시작해 ‘가을 전령사’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이 때문에 주말이면 가족사진을 찍는 시민들을 쉽게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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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천 현암교 하류 일원이 봄에는 유채꽃으로 인해 노란색 물결을 이룬다. |
대전시는 대전천고수부지를 봄철에는 유채의 노란 꽃단지로, 가을에는 다양한 색깔의 코스모스 꽃단지로 조성해 도심 속 자연을 즐길 수 있는 가족나들이 코스로 조성했다.
시 관계자는“시민들이 즐겨 찾는 하천에 아름다운 꽃길을 조성해 나감으로써 운동과 함께하는 산책코스가 되도록 가꿔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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